13.3 피어리어드(악절)
Music Theory for the 21st-Century Classroom
by Robert Hutchinson
21세기 음악이론 한글판 (dcinside digital piano gallery)
음악에서 피어리어드는 두 개 이상의 악구로 이뤄지며, 마지막 악구가 첫 번째 악구보다 더 종결적인 종지로 끝남.
13.3.1 종지의 종결성
Section titled “13.3.1 종지의 종결성”피어리어드는 ‘더 종결적인 종지’와 ‘덜 종결적인 종지’가 같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 둘을 구별하는 게 중요함. 종결적인 종지는 으뜸화음으로 끝나고, 비종결적인 종지는 그렇지 않음.
완전 정격 종지(PAC)는 불완전 정격 종지(IAC)보다 더 종결적임. 플라갈 종지(PC)는 위 세 종지보다 덜 자주 나타나지만, 경우에 따라 IAC로 끝난 악구 다음에 근음 위치에서 나타나면 그보다 더 종결적인 느낌을 줄 수 있음.
보통 피어리어드는 다음 두 가지 중 하나의 조합으로 구성됨:
- 반종지(HC) : 정격 종지(IAC 또는 PAC)
- 불완전 정격 종지(IAC) : 완전 정격 종지(PAC)
13.3.2 ‘덜 종결적 - 더 종결적’ 종지 조합 예시
Section titled “13.3.2 ‘덜 종결적 - 더 종결적’ 종지 조합 예시”첫 번째 예에선 첫 악구가 반종지(HC), 두 번째 악구가 완전 정격 종지(PAC)로 끝나면서 피어리어드(악절)를 이룸.
이걸 도식으로 정리한 게 아래 그림임.
위 예처럼, 피어리어드 안의 악구 중 하나는 센텐스(sentence)일 수 있음. 센텐스는 특정한 선율 구조를 가진 하나의 악구이기 때문.
다음 예에서는 첫 악구가 IAC, 두 번째 악구가 PAC로 끝남.
그다음 예도 마찬가지로 IAC → PAC 구성임.
Bill Withers의 “Lean on Me”도 같은 구조를 따름.
13.3.3 선행구와 후속구
Section titled “13.3.3 선행구와 후속구”피어리어드에선 덜 종결적인 종지로 끝나는 악구를 선행구(antecedent), 더 종결적인 종지로 끝나는 악구를 후속구(consequent)라고 부름. 서로 질문과 대답처럼 짝을 이룸.
13.3.4 평행 피어리어드와 대조 피어리어드
Section titled “13.3.4 평행 피어리어드와 대조 피어리어드”두 악구가 비슷하게 시작하면 평행 피어리어드(parallel period), 다르게 시작하면 대조 피어리어드(contrasting period)라고 함.
앞에 나온 세 예는 모두 평행 피어리어드임.
작은 따옴표(’)는 프라임(prime)이라고 부름. 앞 악구와 선율은 비슷하지만 종지만 다를 때 붙임. 그래서 a’는 a 프라임, a’’는 a 더블 프라임이라고 읽음. 트리플이나 쿼드러플 프라임까지 가는 경우에는 a, a, a 이렇게 알파벳을 반복해서 표기하는 게 더 명확함.
다음은 대조 피어리어드 예시임.
13.3.5 반복된 악구
Section titled “13.3.5 반복된 악구”같은 악구가 연속으로 두 번 나오는 경우는 피어리어드가 아니라 반복된 악구(repeated phrase)라고 부름.
다음 절에서는 두 악구 이상으로 구성된 피어리어드(악절)를 다룰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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